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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중운동은 어떤 운동일까?

수중 운동은
충격이 낮거나 없는 운동
치료적인 효과를 주는 운동
모든 연령이 할 수 있는 운동

모든 운동들의 좋은 효과와 마찬가지로 수중운동 역시 안전하고 다양한 체력단련이 가능한 균형 잡힌 운동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할수 있는 운동이지만 특히 물의 부력으로 인해 충격이 적어서 중장년, 노년층이 많이 선호하는 운동이다.
수중운동은 신체회복과 치료적 효과 뿐 아니라 놀이와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즉 예방에서 재활까지 광범위하게 적용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지상에서 움직임이 어려운 분들은 수중에서 아주 자유롭다.
부상이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나 운동 과다로부터 신체를 회복하거나 근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바른 신체정렬을 갖게 하는 스트레스 없는 운동이다.

2. 수중운동에 사용하는 장비는
손이나 발, 허리에 착용하거나 손에 쥐고 하는 소도구가 있고 이러한 장비는 부력용, 저항용, 지지용으로 용도를 다르게 사용한다. 수중에서 사용하는 많은 장비가 에바 폼이라는 부력용 재질을 사용하는데 손에 쥐는 아쿠아덤벨, 그리고 허리벨트와 발목커프스를 착용하여 수영을 할줄 몰라도 몸을 띄워서 운동 할 수 있다. 그리고 부력용이 아닌 저항 용도로 사용하는 도구는 플라스틱 재질로 움직일 때 물의 저항력을 아주 크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지상의 스탭 박스처럼 수중용 스탭 박스를 이용하여 하지 근력 운동이나 밸런스 운동도 가능합니다.

3. 수중운동의 적용 사례
  1) 아쿠아로빅
주변에서 제일 흔하게 볼수 있는 운동으로 대그룹운동으로 인기가 높으며, 맨손으로 물을 흔들어 내고 역동적으로 물속에서 뛰고 점프하는 동작과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운동이다. 강사 1명이 60-80명의 지도하는 어려움이 있어 최근에는 소도구를 이용하여 강습 인원을 줄인 아쿠아테크 소그룹 강습반이 운영되고 있다.
 2) 관절염반
수중관절염반은 수중체조교실, 튼튼 관절반, 수중 근관절반 등 다양한 형태의 강습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특정 기간, 정부나 지역의 바우처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례도 많다. 
 3) 임산부 수중운동
임산부는 무거워진 몸무게 때문에 관절의 압박과 부종으로 고생을 한다. 당연 물에서는 편해지며, 수영장을 꼭 이용해야하는 대상이지만 제한점도 많다.. 특히 수질의 안정성이 우선 되어야 하며 위생관리가 잘 된 수영장을 선택해야 한다.
여성 전문병원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수체조 교실에는 대기자가 너무 많아 기다리다가 그냥 출산하러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렇게 임산부의 수요가 많지만 현실상 풀의 크기가 6명 정도 들어가는 작은 풀이고 이용 시간대가 다들 직장인이 많아 저녁 시간에 몰리는 현상 때문에 유지의 어려움이 따른다.
 4) 장애인을 위한 수중운동
수중운동의 가장 큰 매력이 신체적으로 지상에서의 움직임이 어려운 사람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장애인들은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많다. 장애인들의 수중운동은 편안함은 물론이고 신체의 균형유지나 개선, 그리고 호흡근 발달에 아주 이롭다. 물에 담그는 것 자체가 장애인들에게는 운동이며,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준다.
 5) 스포츠선수
선수들은 늘 신체단련을 위해 몸을 과사용 한다. 경기 전 훈련을 통해 부상을 얻기도 하고 과도한 훈련으로 피곤을 호소하기도 한다. 경기 중에도 다칠 위험이 많으며 경기 후 다음 경기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갖기 어려울 때도 많다.. 선수들의 평소 훈련 시 안전한 물에서 수중과 지상의 훈련이 병행된다면 부상의 위험도 줄이고 훈련 후 갖는 피로도 빨리 회복되어 경기 복귀 기간이 짧아지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시켜 준다.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단에서는 선수들의 부상회복을 위한 수 치료 시설을 갖춘 팀들이 있습니다. 물속에서 트레드밀, 수중 자전거 등 운동하는 선수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하여 보면서, 움직임을 분석하여 치료에 적용하며, 속도 조절과 운동 강도를 높힐 수 있다.
이러한 시설은 부상 후 치료 차원이 아니라 부상 전 예방적 차원에서 활용한다면 부상을 줄이고 선수를 보호하는데 아주 유익할 것이다.
축구선수 호날두는 개인 풀에서 아쿠아바이크를 타는 것으로 유명하다.

4. 수중운동을 위한 시설
수중운동을 도입하는 각종 스파와 아쿠아전문 재활센터 등이 늘고 있다. 물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나 안정감을 주는데 탁월하기 때문이다.
강남의 한 병원에서 운영하는 왓츠 풀은 독립된 작은 풀로 따뜻한 물 위에 누워 별을 볼수 있다. 독립된 풀은 조명 조절이 가능하며, 약간 어둡고, 따뜻한 물에서는 운동보다 휴식을 위한 풀이다.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 호텔의 아쿠아재활센터의 재활을 위한 풀 디자인은 마치 엄마 배속을 연상시키는 둥근 돔 형식이고 양수의 온도처럼  체온과 같은 36.5도 이다.

5. 스파 및 테라피
리조트의 4계절용 야외, 실내용 풀 조성, 조명, 수중 스피커등 스파시설
물의 성분을 특화시켜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와인을 넣거나 녹차, 인삼, 해수를 이용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들도 시도되고 있다.

6. 바닷물을 이용한 탈라소테라피
고대부터 피부염, 류마티즘에 활용 되어 왔다. 세계적으로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치유 시대에 치료와 휴식으로 탈라소테라피를 즐기는 추세이다. 
탈라소 풀은 바다와 가까이 위치하며, 매일 정제된 바닷물을 실내에 공급한다. 깨끗한 바닷물은 해양 에어로졸이 풍부하여 호흡기 재활에도 활용된다. 국내에도 최근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4개 지역을 지정하여 해양치유센터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7. 아쿠아전용풀 개설
큰 시설이 아닌 작은풀에서 소그룹, 개별 운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전문아쿠아운동 지도가 가능하다.


 10여년 전 이미 뉴욕에서는 작은 풀 형태의 아쿠아스튜디오